일시 2021년 10월 12일 오후 7시 30분 ~ 9시 40분
참가 김규리, 박정아, 정아영, 홍인숙, 박경원, 이승주, 양원석
도서 아버지에게 갔었어
아버지에 대해 다룬 소설은 많지 않았는데,
읽으면서 아버지,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울컥
첫째의 고민과 어려움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던.
부담이 크겠구나 하는 마음.
아이들이 밥을 받아먹는 장면에서
부모님을 무서움을 느꼈다는 부분에서
부모님의 마음이 느껴짐.
‘니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은 잘하고 있니’
‘너희 덕분에 살아냈어야’
부모 입장에서 마음으로서 공감이 된 부분
누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기도,
누가 누군가에게 빚을 지기도 하는
각양각색의 관계와 존재
소설 같기도 하고 치유 힐링 같은 책.
아버지를 통해 온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까지 풀어내는 책
삶이 왜 이렇게 고달플까, 왜 이렇게 힘들까
이런 느낌이 들었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