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밥사 4기_6월 독서토론 결과보고
진행일자: 2021. 6. 17
주제도서: 열하일기 첫걸음
책분야: 인문고전
진행방법: 온라인 줌
참석자: 전안나, 강원남, 손미란, 김기은, 김은경, 김진철, 이은영, 조형준 ( 8명)
진행내용
1. 책 평점: 3점~ 4점
2. 책읽은 소감:
- 고전 해설서를 읽으면 고전 원전에 관심이 가는데, 막상 원본을 읽으면 어렵다
- 열하일기 세부 분야별로 세세리 설명하게 되어서 이해가 되면서 읽혔다. 다만 역자가 너무 해설을 본인위주로 답정너로 해서 단편적이 해석이 이어지는 부분은 아쉬움
- 역사, 고전 재미없게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쉽게 읽혔음
- 원본을 읽으려고 준비한 첫 고전책이다
- 기행문을 좋아한다. 그래서 재미있게 읽었다. 저자 가이드가 편하지만, 실제 연암 박지원의 글이 너무 조금만 인용되어서 아쉽다
- 가볍고 재미있게 술술 읽힘
- 고전을 쉽게 설명해주는 입문서로 좋은책이다
3. 책 토론 내용- 6개의 논제에 따라 토론을 진행함
[토론 논제 1개만 작성함]
우리나라 인물전에서는 해당 인물의 질병이나 단점을 드러내기보다는 영웅적인 모습만 강조하는데 비해, 서양 인물전에서는 링컨이 못생겼다거나 평생 우울증을 앓았다는 이야기를 어린이용 책에서도 대체로 드러내는 편입니다. <열하일기 첫걸음>에서는 연암 박지원의 성격이나 실수담등을 모두 전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이러한 내용 구성을 어떻게 보셨는지요?
- 이런 내용 구성이 위인을 친근하게 느껴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 술에 먹을 갈아서 유적지에 낙서를 하는 모습에서 요즘 사람이랑 비슷한 면모 발견이 즐거웠음
- 박지원이 뒷끝 많은 캐릭터 같다. 고추장이 맛이 없어서 안 먹었을텐데 아들에게 어려번 확인하는 부분이 이해가 안된다.
- 솔직하고 사실적으로,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인 것 같다
- 선비이지만 벼슬을 하지 않고 유유자적히 살아서 이런 내용이 나올수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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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은 온라인 독서로 카카오톡으로 매일 독서 인증으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