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서울사회복지사 여러분 서울사회복지사협회장 심정원입니다.
올해 등반대회에서는 많은 분을 직접 뵙고 인사를 나눌 수 있길 바랬지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부득이하게 영상으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2005년에 시작된 서울사회복지사 등반대회는
사회복지현장에서 근무하는 우리 모두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이슈 파이팅의 장이 되어 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 이전처럼 다 같이 모여 한 자리에서 행사를 하지는 못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안전 가운데 서울 뿐 아니라 전국의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슈 파이팅의 장으로써 서울사회복지사 등반대회와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이 행사에 함께해주신 오세훈 서울특별시장님, 서울시의회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님,
서울시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 이은주 상임대표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님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협회는 서울시 내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기존 진행하고 있는 60일 유급병가제, 국내외 단체연수지원사업, 장기근속 휴가제도, 복지포인트 제도 외에
2022년에는 사업비 인력,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복지포인트 지급, 심리지원 사업 및 종사자 건강검진비 지급 등의 처우개선 사업을 제안하며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지난 9월에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과 인권을 위한 위기대응지원센터 설립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서울시민은 물론 사회복지종사자도 안심하고, 일 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을 잘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해 우리협회는 서울 내 보수교육 대상자 약 11,000명 중 9,300명 이상이 정회원으로 가입한 전문가 단체로 성장하였습니다. 우리협회가 이루어내는 성과는 모두 회원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는 연대의 힘입니다.
실력있는 사회복지사, 안전하고 활력있는 실천현장
든든한 협회, 복지국가를 위한 연대가 실현될 수 있도록
2021년 1만 회원시대로 함께 참여하고 연대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올해 등반대회에서 함께 나누고자 했던 이슈 파이팅도 지속적으로 기억하고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적 돌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부양의무제 완전폐지!
전국민 사회보험 실시!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전국적인 단일임금체계 실시!
비정규직/사업비인력 처우개선!
저도 여러분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귀한 약속을 이루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