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27 4월의 연대북스

06:40~08:30 우리 함께해서 더 시너지 나는 시간!

인생수업이라는 책이 말랑말랑한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으나.. 최정은 소장님 특강을 통해 웰다잉을 위해서는 지금 현재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함께 해 준 연대북스 회원님들 감사해요

주제 : 인생수업(엘리자베스 쿼블로 로스)

참석 : 최정은 소장님(공공선 연구소) 외 13명

1. 책소개

2. 최정은 소장님 미니 특강

<들어가기>

￭ 나로 살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동을 시작하고 있음, 온전히 나로 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엘리자 커블러스의 죽음의 가는 길을 제자가 끝까지 함께함. 죽음 선고를 받고 자신을 돌아보면서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 지금 현재 치열하게 살고 있는 우리랑은 다른 삶에 대한 이야기임

<진로의 끝은 무엇일까>

-진로의 끝은 나임. 직업을 공부하다 보니 진로의 끝은 육체적 죽음. 그 이후 부활이란 이름으로 펼쳐짐.

￭ 엘리자베스 쿼블로 로스

-세쌍둥이 중 첫째로 출생, 자기가 누구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고민이 많았음. 9세 되었을 때 이웃집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심, 쿼블로 로스 손잡아 주며 내 딸을 잘 부탁해 라고 이야기 함.

-폴란드 유대인 수용소에 나비가 무수하게 그려져 있음. 죽음 앞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열망, 환생, 틀바꿈, 이삶이 다시 시작되었으면 좋겠음, 후회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

-목차 : 살고 사랑하고 웃고, 배움 learning. 베어들다. 배움 순수한 우리말.. 배움은 한번에 오는 것이 아님, 뇌에 하나씩 하나씩 들어옴. 단어로 실천으로 들어옴.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어함. 우리는 죽음 역시 배워야 한다. 죽음을 배우면 삶을 사랑할 수 밖에 없음

<죽음과 상실>

-놓치고 살았던 돌봄에 대해 다시 생각함. 나를 잘 안 돌보고 살았음. 나는 2018년 국화처럼 엄~청 결실을 맺고 풍성할 수 있음. 도대체 내 인생은 언제 황금기를 맞이하는 가? 하지만 기대됨.. 내 인생의 최대 황금기는 언제 오는거야? 무릎이 아파서 오래 서있지 못함.

￭ 노화와 노인(노화와 노인을 구분해서 생각해 보기)

-내가 생각하는 노화는?

-노화하면 떠오르는 장면은?

-내가 생각하는 노인은

-노인 하면 떠오르는 장면은?

￭ 노화의 긍정과 부정

-우리가 노화, 노인을 부정적으로 뽑아내는지, 긍정적으로 뽑아내는지 확인해 봐야함.

￭ 우리의 마지막 인생임...

￭ 삶과 죽음에 대하여

￭ 죽음을 바라보다

<다시 생각하는 죽음, 그리고 진로>

-탓에 보다는 때문에, 덕분에로 바꾸면 생각과 삶이 달아짐

-죽음을 앞두고 내가 자녀, 가족을 위해 준비한 글을 마련해 놔야함. 일년 뒤에 준비해서 보내줘야 함

-피다는 스스로 피는 것, 자유의지임, 나라는 존재로 온전히 사는 것 어러움. .그 가운데 일부라도 스스로 사는것임.

￭ 웰다잉은?

2. 소감

￭복지성필 : 첫 모임, 사람책 한명 한명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드리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5월에 뵙겠습니다.

￭댄스현경 : 죽음이 아니면 알수 없는 삶의 원리.. 매번 잘 살아내는 것, 의미를 부여하는 것. 쪼개는 것.... 음.. 오늘을 어떻게 쪼갤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운명창명 : 나에 대해 되돌아보고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그 집중이 죽음까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인생에 대하여 기존과는 다르게 조금 더 현재를 바라보고, 수용하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 까지도 여유있게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든솔정선 : 문구중에 "난 네가 자신의 삶과 사랑을 놏치게 될까 봐 걱정이야. 사랑만큼은 절대 놓치지마.~~~~" 라는 문구가 있다. 가장 고통스럽고 또는 상실을 경험하는 와중에도 삶은 계속되는데, 사람을 사랑하든~일을 사랑하든~내가 현재 하고 있는 무언가를 사랑하든 지금 힘들고 어렵지만 그 사랑하는 무언가가 있고, 나를 사랑한다면 오늘하루도 살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형통윤숙 : 웰다잉을 위한 웰에이징~ 삶의 모든 과정을 위해서 현재를 잘 살아내야겠고 지금의 환경을 돌아보며 의미를 잘 찾아보겠습니다!! 바쁜 주말이지만 지치지말고! 오늘도 즐거운 놀이들로 마음의 청춘, 내면의 젊음을 지켜봅시다!! ^^

￭착한지선 : 오늘 내용은 감정이입을 하면서 듣게 되었어요. 이동중이라 중간중간 놓쳤지만 죽음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나로서 사는 것 나에게 베어드는 배움 진로의 끝은 나라는 이야기 어머니의 일화 삶의 변화시기 책은 한장한장 넘기기 어려웠는데 강의는 내얘기 듣는 것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조금 욕심을 내려놓으니 삶이 여유롭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완벽주의는 자기학대다. 강원남 선생님의 책 글귀를 다시한번 생각하며 ~~ 나를 잘 돌보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열정계명 : 살다와 죽다, 노화와 노인, 죽음과 진로,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양측면에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한끝차이임을 생각해보게됩니다. **최정은 소장님의 삶의 내공 깊이를 보게됩니다~~

￭즐거운이민재 : 정신없이 바쁜 4월을 보내며 몸이 많이 힘들어 들으면서 참여했습니다. 인생 수업을 읽으며 “나”라는 존재와 현재의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살아가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최정은 소장님과의 강의를 통해 잘 살아가는것의 중요함과 잘하는것과 좋아하는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수 있었습니다. 날이 너무 좋아 나들이도 많고 행사도 많은 시즌이지만 잠시나마 여유를 가질수 있는 하루,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고, 오늘도 함께 할수 있음에 감사하며, 오늘하루도 건강하게 파이팅입니다~^^*

￭푸른소라 : 언제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나의 죽음을 천천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죽기 전에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작은 것도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을 가지고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장님의 미소와 열정적인 강연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긴 시간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감사은경 : 새로운 오늘 하루가 주어진 것에 감사합니다. 00이 되기 보다는 나로 살아가기 위한 깨달음의 시간이었습니다. 웰다잉을 위한 나로 살아가기. 속도가 아닌 방향을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