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연대북스 이야기>
5월 25일(토) 06:40~08:30, 노수현 대표님과 함께한 5월의 연대북스!
밤토끼, 낮토끼(노수현 대표님)가 쓰신 '그냥, 오늘을 살거야' 책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노수현 대표님과 나눈 주요 keyword!
1) 나는 존재한다, 고로 토로한다 -> 나는 표현한다, 고로 토로한다.
(내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때 실존합니다)
2) 여러분은 어떤 표현 도구가 있으세요?
(말하는 사람의 문명은 기록하는 만큼 문명이 됩니다.)
3) 여러분의 마음에 깊은(본질적인) 마음을 표현하고 있으세요?
(마음의 소리는 분주한 시간보다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에서 들립니다)
4) 표현의 상대(짝꿍)이 있으세요?
(관계에 노래를 불러줄 때 노래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연대북스 멤버보다 더 빨리 참여하셔서 아침 체조->소감나눔->미니강의->질의응답 모든 걸 함께 해 주신 노수현 대표님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드려요^^
*회원들 참가소감
-착한지선 : 나의 감정은 어디까지 표현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이 나와 너무 비슷해서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은경 : 책을 읽으며 잊었던 감정들이 올라왔는데 사실 부모님의 죽음까지는 완벽히 공감할 수는 없었지만 읽다 보니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작가님은 밤토끼와 편지를 공유하며 깊이 있게 빠져 들어 간적은 없나요? 그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빠져나오셨나요? → 감정을 너무 기술적으로 가다 보면 본질을 놓치게 되는데 최대한 진심을 담아 주고 받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편지를 작성할 때는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감정은 숨과 경직됨을 인식 해야합니다. 나를 먼저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참나선영 : 이 책은 꼭 강의를 듣고 싶었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며 배운 것은 절제였던 것 같습니다. 절제를 하다 보니 진실해지지 못했고 그 마음이 해소가 되지 못하다 보니 사람들과의 만남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그 빈 자리를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가면을 너무 많이 쓰다보면 나를 잊어버릴 수 있으니 나의 본 모습을 찾아야합니다. 그리고 그 누군가에게는 존재해야합니다. 감정표현은 점점 하지 않게 되는데 나에게만큼은 솔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즐거운이민재 :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상대를 대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여유있는 공감과 시간을 가지고 작성하셨다는게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나에게도 누군가에게 낮토끼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대목에서 나는 대화할 사람이 누가 있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낮토끼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정명희 : 스스로도 에너지가 낮아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책을 읽게 되었다. 고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시간은 갖는 것도 의지가 안 생기는 무기력 상태를 보내고 있습니다. 낮토끼는 저에게 어떤 말을 해주실 수 있나요? → 지금의 현실을 인식하는 게 필요합니다. 현실 인식 후 목표를 세워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변화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지금은 여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퇴근 시간에 버스 1정거장 걷기, 주말에 카페 가기 등 변화를 위한 빈 공간을 만드시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푸른소라 : 어제도 친한 동료와 2시간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야기하며 이제 저도 회사에서 중간정도 되는 세대가 되어 젊은 꼰대가 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며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그리고 나의 감정 표현 도구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데 운동하는 시간을 더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회사 생활을 하며 즐겁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하는 낮토끼와 나의 밤토끼에게는 만나고 싶은 사람과 함께 보내세요. 그래도 시간이 짧습니다. 각자 있는 곳에서 지금 오늘을 살아내요.
#그냥,오늘을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