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스토리가드닝 시즌2, 두 번째 모임!]
#일시: 2024.05.29.(수) 19:00~21:00
#장소: 유락종합사회복지관 8층 회의실
#참여인원: 5명(조형준, 장기영, 홍환희, 주은미, 정경아)
#주제
- 1회차 미니강의 “술래잡기, 로그라인 잡기” 진행
- 공지사항(다음 회차 안내 등)
#내용
2회차에는 ‘로그라인’에 대해 모임 리더인 조형준 선생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로그라인’이란 “이야기의 전체 줄거리를 요약한 핵심적인 한 문장!”을 뜻하는 것입니다.
1기에서도 다뤘던 내용이지만 2기에서는 실습이 함께 진행되어 ‘로그라인’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에 나왔던 로그라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로그라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타이타닉: 가장 차가운 곳에서 피어난 뜨거운 사람
2) 사랑의 불시착: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나들며, 쎈 남녀가 만들어가는 사랑이야기
3) 태극기 휘날리며: 나라의 비극이 불러온 한 형제의 비극
어떠신가요? 이 모임에 참여하지 않고, 예시만 봤을 뿐인데 로그라인에 대한 이해가 확 오지 않나요?
특히, ‘사랑의 불시착’의 <넘지 말아야 할 선>은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말이라 모임 시간 내내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로그라인에 대해 실습해 본 이후, 각자 쓸 이야기에 대한 로그라인도 만들어봤습니다.
1기와 2기 연속해서 참여중인 저는 작년에 쓰려다 완성하지 못한 이야기를 완성하려고 하는데요.
제 이야기에 대한 로그라인을 쓰다 보니,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다는 목적 없이
생각의 흐름대로 쓸 뿐이었던 글에 확실한 목적을 부여할 수 있었습니다.
글에 방향성이 생기니 막혔던 부분을 풀어나갈 아이디어가 떠오르면서 얼른 글을 완성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참여하셨던 다른 선생님들도 같은 마음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또 어떤 것들을 나눌지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