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사회복지사협회 네트워크 포럼 안내
사업명: 제1회 서울·부산사회복지사협회 네트워크 포럼
일 시: 2008년 10월 27일(월) 15시
장 소: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해운대 소재) http://www.arpina.com/
주 제: 노인장기요양보험 이대로는 안된다!
주 최: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문 의: 02-786-2962 (국장 곽경인)
지난 7월 1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 된 후 사회복지사의 처우가 심각하게 낮아졌습니다.
부산시에서 국고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은 총 29개소입니다(2008. 7. 1 현재). 그 곳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는 총 1,038명이며, 그중 사회복지사 수가 780명 정도이고, 그 중 700명 정도가 요양보호사로 직종이 전환되었습니다(80명은 사무국장, 사회복지사, 사무원의 직종으로 근무함). 요양보호사로 전환된 사회복지사들의 임금 삭감비율은 평균 15.1%로 다른 직급(사무원 - 5.9% 삭감, 사회복지사 - 3% 삭감, 사무국장 - 2.2% 증가)에 비해 삭감 폭이 매우 컸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보다 많은 평균 20% ~ 30% 정도의 삭감이 진행되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5년 이상 장기근속자는 부산일보(9월 16일자)에 보도된 바처럼 월 50만 원 정도 삭감되었고, 오랜 근무자의 경우 월 100만원 이상이 삭감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제도 시행 후 일자리를 떠나는 사회복지사들이 많습니다. 노인 분야 사회복지관련자의 말에 의하면 기관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최소 20%에서 최대 40% 정도는 일자리를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현 상황이 이렇습니다.
우리 협회에서는 이 제도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