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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광장은 서울협회 회원을 위한 공간입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정확한 답변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정책제안, 회원의견 및 서울시 처우개선 계획에 대한 질의를 공유해 드리는 공간으로, 시설 운영, 보조금 집행 등에 대해서는 해당 직능단체 또는 자치구에 문의 바랍니다. 노무관련 사항은 노동상담게시판(http://sasw.or.kr/zbxe/counsel)에 업로드 바랍니다. 서울협회는 모모존(모두가 모두의 존엄을 존중하는 공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표현과 의견으로 작성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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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서사협은 전국민고용보험제 도입 촉구 서명운동,  박원순 시장 시민장례위원 모집, 

공식적인 애도는 어떤 단위에서 공식 결정 했는가?

 

질문2) 박원순 시장의 공식적인 애도와 시민장례위원 모집은 피해자를 위축시킨다고 보지 않는가? 2차가해는 아닌가?

 

<밀착과 정체성>

 박원순 시장이 죽기 전 일이다. 서울시에서 일하는 후배를 만났다. 후배는 박원순 시장이 대권프로젝트로 전국민고용보험제를 자기 브랜드화 할거라고 했다.

 

아직 외부에 알리지 않은 기밀이라고 했다. 나에게도 언론에

나오기 전까지 기밀로 유지해달라고 했다.

 

얼마간 시간이 지나 문자 한 통이 왔다.

 

전국민고용보험 도입 촉구 서명운동 링크가 왔다. 발신은 서울사회복지사협회(이하 서사협)였다.

전국민고용보험제 도입 촉구는 서사협 긴급 현안이 아닌데 왜 갑자기 문자로 다급히 요청할까?

 

서사협의 뜬금없는 서명운동은 박원순 시장이 자살하고 나서야 이유를 알았다.

서사협은 박원순 시장과 친하다였다.

 

박원순 시장이 해 준게 많으니 서로서로 돕고 살자는 의미이지 않을까?

 

그래서인지 서사협은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에도 홈페이지에 공개적으로 애도했다.

시민장례위원 모집도 했다. 피해자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서사협은 회원의 회비로 움직인다고 자랑했다. 회원의 회비 덕에 정부의 복지 정책에서 자유로운 비판을 할 수 있다고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때 마다 장점으로 말했다.

 

서사협 어떤 단위의 결정으로 전국민 고용보험제 도입 촉구 서명운동을 회원들에게 보냈는지 알려줬으면 한다.

 

시민장례위원 모집은 누가 결정하고 집행했는지 알려 줬으면 한다.

나도 회원이기 때문에 알 권리는 있으니까.

 

서로 주고 받는게 많아서 밀착할 순 있다.

밀착이 부정과 부패까지 이어지면 사회복지사 철학과 윤리가 무너지며 정세성이 붕괴된다.

 

권력이 잘 행사되어 개인과 공동체가 안전한 세상이 서사협의 목표가 아닌가.

 

박원순시장 성추행은 개인과 공동체의 안전을 해치는 행위가 아닌가?

 

개인적인 애도는 좋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적인 추모와 시민장례위원 모집은 피해를 입은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2차가해다.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서사협은 갑자기 전국민 고용보험제 도입 촉구 서명운동을 하고 시민장례위원을 모집하고, 애도 하는 것이 그 동안 밀착에 대한 최소한의 예라고 생각했을 터이다.

 

정체성은 사라지고 밀착만이 넘실거리며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무너뜨리고 있다. 모든 아픈 것들을 녹여 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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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2020.07.23 11:11

    곽경인 사무처장입니다.

    1. 전국민고용보험제 도입 촉구 서명운동 뿐만아니라 3월 18일 발표한 전국민기본재난소득 지급 성명서 등 복지의 확대가 필요한 내용이라면 해당 위원회 논의를 거쳐 회장단에서 결정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재난기본소득 실시 성명서 http://sasw.or.kr/zbxe/hotissue/501734 )

    박원순 시장님 장례위원은 7월 10일 오전 장례위원회측에서 요청하셨고, 협회 회장단에서는 운영위원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시는 분들께 의사를 물어 참여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고인이 되신 박원순 시장님께서 서울 사회복지사들에게 보여주신 복지정책과 처우개선 등을 고려하여 참여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2. 시기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0일 오전과 선생님께서 이 글을 쓰신 시점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서울협회는 전국민고용보험제도 뿐만아니라 재난기본소득 실시, 전국적인단일임금체계 도입촉구, 사회복지사 인권보호, 사회복지사 정치인의 정계진출, 사회복지사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근로기준법 문제제기, 부양의무제 폐지, 사회복지 국가책임제 실현 등등 셀수없는 많은 복지관련 현안에 회원들의 목소리를 담아 함께 외치고 있습니다.  ( 홈페이지 이슈 참조 http://sasw.or.kr/zbxe/hotissue )

    사회복지사의 정치참여, 정치세력화를 일관되게 외치고 실현하기 위해 애쓴 협회의 노력에 대해 회원님과 같은 생각을 가질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선생님과 다르게 복지확대를 주장하는 정치세력 또는 정치인과 함께 활동하는 것이야말고 복지국가,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사회복지사협회의 주된 활동이어야 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주신 의견도 잘 새기며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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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ngk*** 2020.07.23 11:30
    서사협의 활동은 다수 회원의 동의하에 진행되어야 합니다. 지난시기 서사협 활동에 동의하고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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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gogo*** 2020.07.23 11:45

    왜 서사협 측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과업, 정치세력화에 초점을 둔 공식답변만 내놓고 있는 것인가요? 누가 그걸 모르고 이런 글을 쓸까요? 서사협의 행보가 2차 가해가 아니냐는 물음에는 왜 답변이 없으실까요?

    박원순 시장을 애도하고, 관련한 후속작업을 잘해내야만 사회복지사가 정치세력화 되는 것인가요? 지금 우리는 '방법' 에 대한 것을 지적하는 것이지 서사협의 '방향' 의 그름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명확하게 답변주십시오. 지금 이것이 2차 가해가 아니라고 보시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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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mani0*** 2020.07.23 12:07

    닉네임처럼 일이나 하세요. 남의 생각과 글에 숫가락이나 올리려 하지 말고 협회가 왜 그걸 답합니까
    애도와 피해는 최소한 구분할 줄 아시기를 바랍니다.
    한사람의 99% 공을 1%의 실로 덮을 수는 없습니다. 님도 저도 그럼 삶은 못살아요 님에게 넌 다 잘해도 이거하나 때문에 넌 쓰레기야 하면 기분 좋나요 더구나 아직 사실관계도 파악 안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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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gogo*** 2020.07.23 13:11

    남의 생각과 글에 숫가락이요? 숟가락을 말씀하시는 거지요? 안됬습니다? 안됐습니다를 말씀하시는 거지요? 기본 맞춤법은 익히시고 답글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글에 답글 달아야 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교양이 없는 답글이라.. 답글을 달아야 하나 싶었지만. 일이나 하라니요? 기관에서 후배들에게 그렇게 피드백 주시나요? 후배가 반론을 말하면 넌 일이나 하라구요.

    "넌 다 잘해도 이거 하나때문에 쓰레기야" 라고 누가 말하던가요? 왜 혼자 상상하시고 화가 나셨나요?

    '핵심은 사회복지사를 대표하는 단체차원의 추모는 2차 가해가 될 수 있으니, 현재 협회의 행보는 적절치 않다.' 입니다. 박시장에 대한 추모는 개인적 차원에서 알아서 하면 될 일입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공을 99%로 보고 있는 이가 있다면 추모하면 될 것이고, 그 공보다 이번 사건을 크게 본다면 추모보단 다른 행위를 우선시 하겠죠. 지금 개인의 행위를 비판하고자 함이 아니지 않습니까. 협회는 사회복지사를 대표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문제제기를 하는것이고 협회의 행위가 2차 가해가 되는 것은 아닌지 공론화 하는 것입니다.

    사실관계도 파악되지 않았다구요? 만약 그 부분을 문제 삼고 싶으시다면, 더더욱 추모는 개인의 몫으로 남겨놓았어야죠.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다 함은, 그분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날 수 도 있지만 더 큰 문제가 발견될 수 도 있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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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eno*** 2020.07.23 13:58
    개인이 정치색을 가지고 편중되게 행동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 권리이기에 문제가 없지만
    협회라는 사회복지사를 대표하기도, 대변하기도해야할 단체가 너무나도 노골적으러 정치적 편향을 두고 활동하는것은 옳은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협회 직원 개인이 누군가를 지지하거나 활동하는게 있다면 그건 그 개인의 선택이지만
    그 선택이 협회의 선택에 영향을 끼치고 있었던 거라면 문제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복지대통령 모임 이런것도 있는것 같던데
    협회는 기본적으로 중립을 유지해야하는게 아닌가 점검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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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2*** 2020.07.23 20:30

    다음 선거에 나오셔요. 찍어드릴께요
    회장 또는 임원들은 나름의 정치적 색깔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요 ???
    개개인이 생각이 모여 의견이 되고 정치적 힘을 갖는 것인데... 개인적으로 해라. 협회에 영향을 미치면 안된다... 회원단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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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mani0*** 2020.07.23 14:07

    아 이제 오타까정 지적질 하시나요 전 좀 못배우고 무식해서 그렇습니다. 일이나 하세요 유식하고 잘나신님

    훌륭하신 분께서 일하시는 바쁜시간에 친히 답글까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추모여 샘의 글에 반대 의견이신 많은 분들이 정하신 겁니다. 사회복지사로써 당당하시고 떳떳한 분이시니 닉네임에 숨어 계시지 마시고 협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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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gogo*** 2020.07.23 14:34

    네 여전히 무식하시네요. 이곳에 의견을 남기면 당당하지 못하고 떳떳하지 못한건가요? 답글을 멈춰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논쟁을 하고 싶은 것이지 일이나 하라는 꼰대질을 들으려고 이곳에 글을 남긴게 아닙니다. 그리고, 숨을 생각 또한 없습니다. 공론의 장이 없어 이곳에 남길 뿐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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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mani0*** 2020.07.23 17:25
    님이 멈춰달라면 멈줘드려야 하나요? 아 일하자일하자 닉네임이 일하고 싶어 그런거군요 아님 일을 안하시는 분이신가 봅니다. 님도 무식한놈 한가하게 상대하고 계시니... 서사협에서 회원들에게 일일이 모든일을 물어보고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선거에서 선출된 분들과 대표된 분들이 결정하는 거지요. 돌아가신분을 추모하는건 돌아가신분에 대한 예의입니다. 그분의 과는 나중에 또 논하고 님께서 성급한 일반화로 결정하신 피해자분이 사실이면 그건 우리 협회가 아니라 법적기관이나 다른곳에서 보호하고 논하면 됩니다. 사람이 죽었습니다. 인간의 목숨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성적인 피해보다 크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그게 사실이 아니면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죄입니다. 잘란 페미스런 사고로 편들지 마세요. 페미도 인간존중에서 시작한 겁니다. 비겁하게 감나와라 배나와라 하지 마시고 일이나 하세요. 후배는 별로 없지만 님같은 후배라면 꼰대질하고 싶고 더하게 잘라드리고 싶네요 아 잘리면 더 글 많이 쓰실수 있어 좋으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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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kdal1*** 2020.07.23 17:55
    가입하고 처음 남기는 댓글입니다.

    '인간의 목숨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성적인 피해보다 크지는 않습니다.' 라니..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답글입니다.

    종전의 유사 글에서도 나이, 성별, 직급이 연상되는 글들이 있었으나 색안경을 끼고 보고싶지 않았습니다. 2차피해의 우려, 단체차원의 애도 필요성도 모두 '그래,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며 넘겼습니다.
    님의 댓글은 제가 피해자라면, 정말 상처가 되는 글이고. 더이상 논쟁의 여지도 없는 가치관인 것 같네요. 피해자의 '제 존엄성을 해친 분께서 스스로 존엄을 내려놨다'는 입장문을 보고는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변함없이 성적인 피해보다 그저 '망자가 불쌍하다'는 입장이셨나요?
    소모적입니다. 일하자님도 그만하심이 좋을 것 같네요.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이 마음으로 공감하고 있을거에요.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협회가 하는 일에 힘을 실어주고 싶고 치우쳐져있다는 비약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합리화 하기 보다는 이런 이야기들 또한 적지 않은 회원들의 입장일 수 있다는 반추의 계기는 되었으면 합니다. 사회복지사협회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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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eb*** 2020.07.23 20:10
    이 댓글에 뭐라 남겨야할지 모르겠네요. 사회복지사협회에 남겨질 수 있는 글인지 제 눈을 의심하게 됩니다.

    혹시 현장에서 일하시는 사회복지사이신가요?

    만일 당사자에게 어려움이 발생한다면

    그것이 아동학대라면 아보전이 하면되지 내가 왜?
    공적보장에서 부당하게 탈락하셨으면 주민센터가 하면되지 내가 왜?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그건 병원에 가셔야지 내가 왜?

    아 아무것도 안하셔도 되죠.
    사회교육 담당자시면 사회교육만 잘 운영하시면 되실테고.
    어르신대학 운영자시면 프로그램만 잘 굴러가면 되실테고,
    천연세제동아리 담당자시면 천연세제만 잘 만들어지면 되실테니까요.

    님 같이 이야기하는 분들 덕분에 사회복지사가 필요없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니 프로그램 굴리고 서류작성하는거야 누구든 할 수 있는데 사회복지 자격증이 왜 필요합니까?

    어지간히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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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we1*** 2020.07.28 15:30
    당신이 얼마나 편협한 사고를 하는지 증명하는 많은 문장들이네요.
    어떤 한 문장을 꼽을 수 없을만큼 당신이 적은 모든 글은 탄식을 자아내게 만들어요.
    협회에 계시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같을 순 없지만 당신처럼 이렇게 표현하진 않을거에요.
    당신과 같은 사회복지사라는게 부끄러울 정도에요. 정말 안타까워요.

    서울시 사회복지사 협회지요. 사회복지사는 무엇인가요?
    당신의 이런 발언들이 과연 청소년, 노인, 여성, 노인, 가족,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욕구를 가진 사람들의 문제에 대한 사정과 평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는 사람이 맞나요?
    아 계속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것을 보니 당신은 사회복지사로서의 자격이 없군요.

    혹시, 미필적 고의라는 단어를 쓰셨는데 과연 그 피해자가 그런 자살을 예견함을 인식하고 한 행동인지요?
    자신의 성적 피해 호소가 타인의 자살에 영향을 끼친다니 정말 대단한 사고네요.
    피해자는 2016년 4월에 이미 피해사실을 알렸지만, 그 누구도 소리를 들어주지 않았어요.

    어떤 인권도 다른 인권보다 위에 있을 순 없어요.
    전 서울시장의 인권이건 손으로 똥싸는 홍달이님의 인권이건 다 같다고요.
    인간의 생명은 인권에 근간을 두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피해자의 인권또한 지켜야 한다는 것이죠.
    당신의 이런 언행이 바로 2차 가해인거에요.
    정말 무식한거 티 그만내요 창피하고 부끄러워요. 한남 티 나니까 그만해요 ㅠ
    꼰대짓은 그쪽만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후배가 별로 없다는 것을 보니 제가 그쪽보다 선임인거같으니까 말할게요.
    서사협 쪽팔리게하지말고 일이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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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ngk*** 2020.07.23 12:00
    2차 가해인지 아닌지는 각자가 판단하면 되고, 그 판단에 따라 사안을 보면 될 일 아닌가요 ? 공식적인 답변하면 되지... 그럼 개인의견 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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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mani0*** 2020.07.23 12:01
    질문 1에 대한 답변은 아래 곽경인 처장의 글로 답변이 되었을 거고
    질문 2에 대한 답변에 추가하며 나도 질문 하자면 피해호소인 사회복지사며 회원인가? 왜 그가 박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확정을 하고 사회복지사도 아닌 그를 협회는 더 생각하고 위로해야 된다. 생각하는가?

    그 여성은 누구인지도 모르며 그 여성의 대리인들의 주장이 사실인지도 모른다. 피티파티님은 회원인것 같은데 박원순 시장은 정치인이기 이전에 서울시정을 책임지고 있던 시장이다. 님께서 주장하는 정치적 친분관계 같은 것 인줄은 모르나 그의 정책이 사회복지현장을 발전시킨것은 사실이며 협회와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파트너로써 그 공로와 죽음에 대한 인간적 추모와 애도를 협회는 하고자 했을 것이다. 왜 사회복지사라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인권적인 부분에서 성추행이 사실인지 아닌지도 아직 결정나기전 피해호소인의 대리인들의 주장만으로 그 여성의 편에서 음모론적인 글을 적는지 모르겠다. 이게 협회와 사회복지사권익향상에 무슨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이런 긴 글을 작성하는지 모르겠다. 이시간에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일이나 열심히 하시라 온갓 좋은 말로 포장을 하며 협회를 위하는 것처럼 글을 썼지만 별 도움이 안되는것 같다. 정작 질문은 하면서 답을 정해놓고 질문을 하는 행태는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다. 결국 답을 줘봤자 믿지도 생각을 바꾸려고도 하지 않을 거면서
    나도 똑같이 말해주겠다. 님은 편협된 생각을 이미 정해놓고 내담자나 주변인을 상대하는 부족한 사회복지사는 아닌가? 더 많이 성장해서 진정 협회와 동료사회복지사를 위하고 도움이 되는 분이 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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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 2020.07.23 13:57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협회 홈페이지에 고 박원순 전시장을 애도한 것을 가지고 말들이 많은거 같네요. 공은 그렇다치고 약자인 피해자의 입장과 2차 가해를 하는 행동이 아니냐며. 뿐만 아니라 다수의 회원의 의견을 반영해야 하는데 반영 하지도 않았다고 말이죠.
    먼저, 피해자에게 2차 가해니 하는 표현도 난 너무 빠른 단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피해자 입장의 주장이고 아직 명확한 증거도 없는 것이 현재이며, 지금 수사 중인 사건을 두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구분하며 약자인 피해자의 편에 서야 한다고 하는 건 마찬가지로 매우 빠른 단정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조사를 다 했는데 명확한 증거도 없는 허위 고소로 사건이 결론난다면? 그렇다면 피해자는 없는 것이고 당연히 2차 가해라는 것은 없는 것인데. 지금 여기서 2차 가해라 말씀하신 분들은 어떤 입장을 말씀하실 것인지요?
    그러니 서사협에서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고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민의 복지를 위해 애쓰신 것에 대해 애도를 한 것인데 그 부분에 대해선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이 약 1만 명입니다. 1만 명의 다수는 어느정도일까요? 한 8천 명? 아니면 과반만 해서 약 5천이나 6천 명?
    그렇다면 이만큼의 회원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렇기에 회장단과 위원장을 세운겁니다. 그 단위에서 논의를 통해 결정하고 추진하는 것이고요.
    서사협이 공식적인 활동을 한 것이 이번만은 아닐 것인데 왜 유독 이번에 결정하고 한 활동에 대해서만 민감할까요? 그리고 다수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며 말이죠.

    그리고, 협회가 매우 정치적이라고요? 전 당연히 회원의 권리증진을 목적으로 가지고 있는 단체는 정치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협회가 고 박원순 시장에게만 정치적이었을까요? 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회원인 서울의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오세훈 전 시장 시절에도 정치적 활동을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 당시의 회장단 등에 따라 좀 더 적극적이었냐 아니었냐의 차이는 있었겠지만 말이죠.

    그러니 전 물론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 받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협회가 매우 큰 잘못을 저지른 것 마냥 취조를 하듯한 게시글과 비판의 글은 자제했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글은 모든 사실이 밝혀진 후에 협회가 경솔했다고 말해도 늦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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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 2020.07.23 17:16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말씀입니다.
    다만, "나 피해자야!" 라고 이야기를 하려면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어떻게 피해를 입었는지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냥 나 피해자야 라고 이야기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의 말만 믿고 피해자며 약자라 단정짓고 지지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회복지사들도 무조건 약자라 주장하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제 생각이 앙리마대님과 다를 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의 차이니까요.
    이런 면에서 전 조금 더 명확한 증거 혹은 경찰에서의 수사결과가 나온 후에 서사협에 피해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애도 표현에 사과 혹은 정정을 요구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 겁니다.
    그 전엔 서울의 시장이었고 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했던 시장이었기에 협회차원에서 애도를 표현하는게 그리 부끄러웠다고까지 생각하진 않습니다.

    협회가 정치적이어야 한다는 제 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아리마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정치적 센스가 있어야 하지요. 어느 한 정당에 치우치지 않고 말이죠.
    전 서사협이 민주당 혹은 고 박원순 시장님에게만 치우쳤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고 박원순 시장과 민주당이 복지와 사회복지사의 처우에 지원을 했기에 정치적으로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오세훈 전 시장이나 이명박 전 시장(당시) 때에는 방향성과 지원이 낮았기에 당연히 가깝기 보단 저항이 많았던 것이지요. 오세훈 전 시장이나 이명박 전 시장(당시)도 친복지성향이었고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면 특정 정당이라는 것을 떠나서 가깝게 지냈겠지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생각은 다를 수 있고, 또 그 다른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아리마대님의 생각이 다르듯이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요점은 서사협의 활동이 큰 죄를 지은 냥 그리고 그 죄를 취조하는 듯한 글들이 안타깝다는 것입니다.
    제 글에 대한 아리마대님의 생각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다시한번 더 생각해 보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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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2*** 2020.07.23 20:23
    사협회는 전문가단체이자 이익단체죠. 회원의 권익과 전문성향상이 설립목적이구요. 협회의 역할과 사회복지사 개개인의 역할을 구분해야 한다고 봐요. 지난 수년간 서울 사회복지시설은 복지예산 확대와 처우개선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 협회차원에서 추모할수 있죠.

    나는 동의한적 없다. 누가 결정했냐 ??? 이런 주장은 좀 아닌거 같아요. 회장직선제로 뽑힌 회장과 부회장들이 논의해서 결정할 수 있지않겠어요. 협회의 추모 이미지가 2차 가해라는 주장은 좀 많이 나간듯합니다.

    어느 분 말씀처럼 서사협의 활동은 다수 회원의 동의하에 진행되어야 합니다. 지난시기 서사협 활동에 동의하고 지지합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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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lfare2*** 2020.07.23 20:27
    협회 활동이 다수회원의 권익에 부합하다면 정치활동은 권장되어야 합니다. 개인 사회복지사가 하기 어려우니 그 역할을 협회가 하는 것이지요. 좀 억지스럽네요. 그냥 싫다고 하시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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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eb*** 2020.07.23 21:07

    지난 관련 글에도 글을 일부 남기기도 했었으나 논쟁 가열되는 것을 원치않아 그만두었습니다.
    꾹꾹 참으며 남기지 않았던 몇가지 이야기를 다른 회원 분의 목소리에 얹어 던져볼까 합니다.

    첫째,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사회복지사들의 이익단체이기에 가치지향적인 것을 배제하고 박원순 시장의 사회복지계에 대한 호의를 기억하며 애도할 수 있다는 주장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곽경인 사무처장 님의 글로써 반박됩니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는 단순히 처우개선 등과 같은 회원들의 이익에 관련된 것을 넘어 정책적, 사회적인 부분에서 정치적 목소리를 사회복지사들을 대표해 발언하고 있습니다. 전국민고용보험제도, 재난기본소득 실시, 부양의무제 폐지, 사회복지 국가책임제 실현, 곽경인 사무처장님의 댓글을 통해 이를 충분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사협의 발언은 이미 사회복지사들의 이익에 관한 것을 넘어, 사회 전반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나쁘다고 한다면 그렇지 않다는데 상당히 동의합니다. 사회복지사들의 권리와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물으신다면 그렇다는데 상당히 동의합니다. 하지만 사회복지사들의 권리와 영향의 확대에의 노력은 본질적으로 사회복지사라는 집단의 근간에서 벗어나선 안됩니다. 이것은 인간이 자신의 이익을 아무리 추구하고 그 힘을 널리 펼치는데 애쓰더라도 인륜에서 벗어난 행위를 해서는 안되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국가가 아무리 국익을 추구하더라도 몇가지의 기본적 권리를 침해해선 그 논리가 성립할 수 없음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사협의 발언과 행동은 모두 사회복지의 근간에 맞닿아 있어야 합니다.

    사회복지사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이것에 대해서는 여러 논의가 있을 수 있겠으나 약자들의 편에 서서 사회적 불의에 맞서 싸운다는 것, 적어도 선서에 명시된 그것을 배제하고서는 전 고려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죽음은 죽음 그자체로서는 안타까우나 이를 둘러싼 의혹은 전형적인 권력형 성범죄의 것 입니다. 권력형 성범죄의 피해자는 분명히 약자로 해석할 수 있음을 부정하시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박원순 시장의 죽음은 피해자의 고소로 기인한 것이 추정되니 그 죽음이 피해자의 고통과 연결성이 있어 이에 대해 애도를 표하는 것 역시 매우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 것 입니다. 사회복지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약자들의 편에 서서 일하기로 하였다면, 여기서 이 죽음에 애도를 표하는 것은 매우 논쟁적인 문제가 됩니다. 박원순 시장이 사회복지사들과 나눈 호의에도 불구하고 그 죽음이 공적으로 슬퍼하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본질을 해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이 논쟁에 관하여 저의 생각을 강압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서울시 전역의 사회복지사를 대표하는 협회에서 이러한 논쟁적인 상황에서 쉽게 공적인 조의를 표하는 것에는 참으로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만일 그 본질에 대한 작은 우려라도 있다면 언행에 있어 신중함이 뒤따를 것입니다.

     

    둘째, 사실이 밝혀지기 이전까지 이를 기다려야한다는 것에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이는 매우 이율배반적으로 느껴집니다.

    2016년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알게되어 박근혜 정부의 탄핵 관련 시국선언에 참여했습니다. 시국선언 서명에도 함께했고, 광화문 광장에도 자리했습니다. 묻겠습니까? 성명 당시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의혹이 법률적인 판단으로 부정의가 드러나 있었습니까? 본디 이러한 일들에 대한 비판, 성명, 선언 등은 법률적 판단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해선 안된다는 잣대가 적용될 수 없는 것 입니다.

    물론 지금 위에 기술된 문단의 비판은 서사협에 대한 비판은 아니고 다른 분들의 댓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이미 상당한 부분에서 많은 진술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사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상당히 소상한 정황들을 쏟아냈고 몇몇의 것들은 보는 이의 낯을 부끄럽게하는 것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무책임하게 죽음을 선택한 박원순 시장의 행동으로 검찰의 영장청구는 공소권 없음에 따라 기각되었습니다. 피해자의 호소의 사실들은 법률적인 판단을 온전히 받기 어려운 상황에 치닫고 있습니다.

    전의 댓글에도 남겼습니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는 부정한 권력을 척결하는 시발점으로, 평등한 사회라는 국민의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이번 사건이 추오의 덮힘 없이 명명백백하게 되는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실 생각이십니까? 어찌보면 그리 서는 것이 훨씬 사회복지적으로 보이는군요. 정치적인 편향성에 대한 비판이 온당치 못하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임원단에 의결로 몇몇 정책적 이슈들에 대해 성명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사회복지사협회의 임원진은 협회장을 포함한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선출직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합의하여 행사할 수 있는 것들의 범위는 매우 협소하여야 합니다. 협회장을 투표로 선출했다고 해서 그 대표성이 있으니 따르라는 주장은 편협합니다.

    심지어 대표성을 띈다고해도 모든 발언과 성명은 매우 주의 깊은 것이어야 합니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내놓는 목소리는 모든 사회복지사들의 목소리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대표로 선출되더라도 구성원의 생각을 지속적으로 묻고 자신들의 생각이 대표하고 있는 이들의 생각과 같은지, 동의를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만일 그것은 부담스럽고 협회차원이 이야기였습니다 라고 대답하진 않으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된다면 우리를 대표해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증진에 애쓴다고 하는 것마저도 그 가치를 잃을테니까요. 근데 저는 사회복지사협회의 회원으로서 그동안 발표된 성명과 의견들에 대해 저의 생각을 물어오신 기억이 없습니다.

    모든 발언과 성명은 최소한의 범위의 것이어야 합니다. 일부의 협회의 목소리에는 동의했지만 일부에는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긴급지원금이 소득에 따르지 않고 모두에게 주어져야 한다는 것에 반대한다면 사회복지적이지 않을까요? 전국민 고용보험이 실시되어야 한다는 것에 반대한다면 사회복지적이지 않을까요? 이러한 것들은 모두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고 특정한 이념에 맞닿아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서사협이 의견을 주창하는 것은 참으로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사회복지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어디에 물어보시고 그렇게 하셨습니까? 임원진이 협의하셨다고요? 임원진은 누가 뽑으셨습니까? 사회복지사들이요? 아니지요? 근데 왜 사회복지사들의 목소리의 위치에서 말씀하십니까? 이게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협량하여 서사협의 대의를 이해하지 못하니, 푸념이라 생각하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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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ho*** 2020.09.01 20:29

    서사협이 귀감이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위원회로 의사결정을 한다는 것입니다.
    위원회는 곧 회원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임으로,

    어떠한 논란에 있어서도 회원들은 그 결정에 동의하여 왔습니다.
    본문에서 제기하신 전국민고용보험제도 및 고 박원순시장님에 임종에 대한 대응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이 위원회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기 때문이지 않을까합니다


    전국민고옹보험제도의 경우에도, 충분한 논의과정이나 의견수렴 없이 뜬금없이, 급작스럽게 공지되었었죠.
    그렇게까지 갑자기 서명을 받아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을 가지면서도
    뭐 나름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고 박원순 시장님의 경우에도 매우 민감한 이슈였지만,
    사안이 사안이다보니 충분한 논의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지 않았을까 합니다.
    뭐 여기도 나름 이유가 있었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두 가지의 사례에서 공통적으로 아쉬운 부문이 있다면 관련 위원회의 입장표명입니다.
    위원회라면, 임원이라면, 회원의 의견수렴이 생략된 의사결정에 의해 논란이 벌어졌다면
    관련 위원회의 대표이든, 대변인이든, 아니면 어느 위원이라도 입장표명을 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의사결정은 그렇게 하고 뒷처리는 협회직원이 하는 것은 위원회의 역할이 아닙니다.
    협회직원들은 의사결정에 의해 일을 하는 분들이지 위원회를 변론하는 분들이 아닙니다

    본문의 내용에 대해 곽경인사무처장님께서 고군분투하며 상황을 설명하셨지만,
    본 건의 변론은 처장님만의 몫은 아닙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변론을 하여야 하는 분들은 위원회의 위원들이십니다
    댓글의 내용을 보면 관련 위원회나 임원분들이 참여하신 것으로 추축됩니다
    위원회의 위원이시라면, 공식적으로 성함과 소속위를 밝히시고
    논리정연하게, 객관적 사실에 입각하여 정확한 입장을 밝히시는 것이 위원회의 몫이지 않을까 합니다

    본문의 요청사항도 어떤 경위에 의해 그러한 의사결정을 했는지에 대한 물음이니,
    응당 관련 의사결정을 하신 분들이 공식적으로 밝혀주셔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한 입장표명이 없으시니,
    홍달이 같은 분이 나타나서는 되지도 않는 비아냥과 조롱으로 이 게시판을 오염시켜버렸습니다
    이 분이 감정적으로 글을 쓴 이후부터는 그 다음의 글들도 감정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보기엔 글의 문맥이나, 논조를 보았을 때
    홍달이는 위원회의 소속 위원으로 보여집니다

    (홍달아 나는 네가 부끄럽다
    어느 댓글처럼 손으로 똥을 싸고 간 당신의 글로 인해 이 게시판이 화장실이 되어버렸다
    구분과 구별을 짓는 당신의 글을 보니 내가 아는 홍씨 성을 가지 그 사람인 것 같구나....)

    위원회의 장점은 다양한 의견수렴입니다
    그런데 현재 위원회의 구성을 보면 다양성이 훼손된 듯 합니다
    왜냐하면, 두 가지의 매우 중요한 이슈의 결정을 단시간에 결정했다는 것은
    그만큼 의사결정이 신속했다는 의미이고 이것은 반대의견 수렴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공청회나 세미나 등등,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할 수 있는
    회원의 소리를 듣는 과정들이 생략된 것입니다

    위원회의 장점은 책임성입니다
    위원회는 알리바이가 아닙니다
    책임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한 것이라면
    과정 안에서 일어나는 논란에 대해서도 책임성이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다수의 위원들이 모여 그렇게 결정하였으니 그렇게 된 것이다. 회의록도 공개할 수 없다. 회의록도 없다
    이런 시그널은 위원회의 책임성을 회피하는 것이며 회원과 협회의 간극을 발생시킬 것입니다

    1만 서울사회복지사의 힘이 모아진 것은,
    협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이나 지자체장이 우호적이어서가 아닙니다
    회원들의 대표들이 모여 자신의 일처럼 헌신하고 책임을 다한 위원회의 역할이 지대합니다
    부디 다양성을 확보하여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위원회, 책임있는 위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보다 적극적으로 회원의 소리를 "듣는" 위원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홍달이는 위원으로 부적격합니다
    당신이 그 직분을 내려놓던지, 아니면 눈팅만 하시길 바랍니다
    조직에서의 가장 큰 불행은,

    못났으면서 나대는 사람에게 과분한 역할을 맡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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