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활동브리핑
협회의 모든 활동은 7개의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상임위원회 회의내용과 사업 진행 과정, 결과까지 모두 이곳에서 공유합니다. 협회의 모든 활동에 회원님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조회 수 5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2018 홍당모 캠프

'마을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꽃이 된다면' 결과보고

 

작성자: 김종원

 

 

 

1.jpg

2018 홍당모캠프 끝나고 참가자 전체 사진

 

 

2.jpg

2018 홍당모캠프 포스터

1. 배경

홍보담당자로서 홍보를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기관 자랑에 그치는 모습을 봅니다. 
사회복지의 의미와 가치를 주민께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적인 홍보 교육을 받거나 홍보담당자 간에 정보를 교류해본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역량을 키우고 업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 및 네트워크 활동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 목적

사회복지 홍보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홍보담당자의 역량확대와 관계망을 확대합니다.
 

3. 방향

1) 참여자의 자발적인 참여 기반으로 행사를 진행합니다. 
2) 딱딱한 강의 형식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분위기의 행사를 진행합니다. 
3) 행사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임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합니다.

 

4. 일시

2018년 5월 31일(목) 12시 ~ 6월 1일(금) 16시 (1박 2일)
 

5. 참가자

총 39명

서울 : 30명
그 외 : 9명

사회복지관 : 20명
노인복지관 : 5명
장애인복지관 : 3명
장애인거주시설 : 4명
그 외 : 7명

작년에는 29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39명이 참여했습니다.
작년에는 왜 인원이 적었는지, 올해는 왜 인원이 많아졌는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를 알고 싶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6. 장소

홍원연수원 (경기도 파주시)
 

7. 참여자와의 소통

홍당모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부탁하는 메시지를 끝없이 남겼습니다.   
일찍 신청서 받고, 전화하고, 만나고, 사진 찍고, 동영상 찍고, 문자 보내고, 동영상 보내고, 동료교육 부탁하고···.   
함께 홍당모 캠프 현수막 붙이고, 소품 준비하고···.   
홍당모 캠프 한 달 전부터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22명을 만났고, 20명의 인터뷰를 했습니다.
귀찮을 때도 있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  
되돌아보면 이렇게 밑작업을 해서 홍당모 캠프를 주체하는 곳의 행사가 아니라   
참여자가 참여자를 위한 행사라고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1박 2일을 위해 한 달 전부터 에너지를 차곡차곡 쌓는 겁니다.  
힘들때도 있지만 목표를 이루기에 적합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몇 참여자와 이야기를 나눠봤더니  
연락이 계속 오니 그날을 기대하는 마음이 커진다고 하더라고요.  
귀찮아하지 않으니 다행입니다.

 

8. 주최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홍보위원회
 

9. 홍보

모든 진행 과정에서 홍보가 되도록 합니다. 
참여자를 모집하거나, 
참여자에게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홍보도 하지만, 
홍보담당자의 역할, 존재를 사회복지계에 알리기 위해서 홍보를 합니다.

 

1) 주제

이번 홍당모캠프의 주제를 '마을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꽃이 된다면'으로 잡았습니다.
홍보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매체, 도구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
마을에 대한 이야기,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더 깊게 나누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잡았습니다.
또, 기관의 이야기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 포스터

3.jpg

홍당모캠프 단순 디자인

 

이번 홍당모캠프 준비하면서 디자인 칭찬을 많이 들었습니다.
예쁘다고요.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는 디자인이었죠.
미니멀하면서도, 메시지도 있으니까요.
이번에는 디자인틀이 나쁘지 않게 나와서 다양한 형태로 응용하기 좋았습니다.
다음 홍당모캠프 다자인은 어떻게 잘 만들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3) 참가자 홍보 포스터

각 기관에 찾아가 인터뷰 영상을 찍은 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사진으로 이렇게 디자인을 했습니다.

 

 

4.jpg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신수련 선생님 - 표정이 참 밝게 나왔습니다.

 

 

5.jpg

 

참가자 개인 별 현수막 디자인. 총 21개를 만들었습니다.

 

참여자 얼굴이 있는 홍보물 21개를 제작하여 5월 14일부터 매일 하루에 한개씩 
서울사회복지사 페이스북을 통해서 공개하였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eoulsocialworker

페이스북 활동을 꾸준히 하셨던 분은 응원의 댓글도 달리고 격려도 많이 받았습니다.

 

 

6.jpg

 

홍서웅 선생님은 홍보물을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사람들이 응원, 칭찬의 글을 써주었습니다.

 

 

7.jpg

 

홍서웅 선생님은 이 홍보물을 페북 뿐 아니라 카톡에서도 프로필로 사용했습니다.

홍서웅 선생님은 페이스북 프로필과 카카오톡 프로필에도 이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고마웠죠.

 

 

 

8.jpg

예솔 선생님이 받은 응원 댓글

 

 

홍보를 잘 하는지 못 하는지 홍보결과물로 평가받는 현실에서 
홍보담당자들이 홍보에 대한 포부를 밝혀 본 경험이 별로 없는 듯합니다.
홍보담당자로서 사회복지 홍보를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하고 칭찬, 응원을 받아봐야 
홍보할 때도 자신감을 작고 일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홍보담당자로서 사회복지계에 외치는 목소리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했습니다.
작게는 기관 동료에게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랬고,
크게는 사회복지계에 메시지가 전달되그를 바랬습니다.
궁극적으로 사회복지계에 홍보담당자의 생각과 역할을 주장하는 홍보물이죠.

 

4) 인터뷰 동영상

올해도 어김없이 인터뷰 영상촬영을 했습니다. 
인터뷰 중에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짧게 편집해서 공유했습니다. 
인터뷰하니 2시간 정도였고 4분 정도로 편집했습니다.

 

 

 

9.jpg

홍당모캠프 인터뷰 장면


이번에도 작년에 이어 세로 형식으로 찍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홍당모 인터뷰 영상은 행사 날 틀기 위한 영상이었다면 
이 영상은 참여자 각자가 스마트폰으로 각자 보고 참여하게 돕도록 만든 영상입니다.
작년에는 도전적으로 세로 영상을 찍었는데 
그 사이 1년 동안 세로 영상이 주는 유용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컴퓨터에 앉아 영상을 보기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많이 보는 현실이지요.
세로 영상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더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영상이니 적합한 형식이라고 판단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KusNSEPH-4

홍당모 캠프 후에 시간이 날 때 사람별 인터뷰 영상을 지속해서 편집하여 배포하겠습니다.
ㅠㅠ

 

5)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유

① 홍당모 참여자도 기관에서 홍보할 때 사람 중심으로 홍보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② 홍보담당자가 홍보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동료에게 적극적으로 알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③ 이 홍보물을 본 동료가 홍보담당자를 칭찬하고 응원해주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④ 참여자끼리의 메시지를 미리 확인하고 행사를 더 잘하기 위해서 찾아갔습니다.  
⑤ 자신이 말한 메시지를 꼭 기억하고 열심히 일하기 바라기 때문입니다.

 

10. 세부 일정

 

10.jpg

 

2018 홍당모캠프 시간표

11. 워크북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워크북을 만들었습니다.
포스트북 형식으로 기관에서 직접 인쇄하면 되니 만들기 편합니다.
A3인쇄 할 수 있는 프린터가 기관에 많잖아요.
또 포스터 페이지에는 각가 적은 홍보의 중요성을 넣어 개별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좋은 형식이었습니다.
각자의 이름까지 넣어서요. ^^.

 

 

11.jpg

홍당모 캠프 워크북

 

 

12.jpg

워크북, 메모장, 꽃갈피

 

13. 메모지

이번 메모지는 좋은 종이(아르미 울트라화이트 230g)로 300장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디자인은 원고지틀이 있어 뒷장을 그렇게 디자인 했습니다.
작년에 고석우 선생님이 메모지를 플라스틱 고리로 묶었는데 사용하기에 편해서 이번에도 그렇게 사용했습니다.

 

 

13.jpg

 

메모지 앞 장과 뒷 장

14. 꽃갈피

이번 홍당모캠프에서 가장 핵심인 매체는 이 꽃갈피였습니다.
주제에 꽃이 들어갔으니 꽃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서울사회복지사협회 홍당모캠프 담당자인 이진선 선생님과 이야기 하다가 나온 아이디어가 꽃갈피입니다.
참여자가 생각하는 홍보핵심을 꽃갈피에 넣어 스스로 만들면 메시지가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인터넷에 꽃갈피 제작 상품은 많이 있으니, 
메시지만 추가, 변경하여 만드자고 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pressco21/products/2648253019

종이 뒷면에 각자 생각하는 홍보핵심을 넣었습니다.
2개를 제작하는데 하나는 자기가 갖고,
하나는 기관 동료나 참여한 사람 중에 주고 싶은 사람에게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14.jpg

 

개인 별로 자기가 생각하는 홍보핵심을 인쇄해 넣었습니다.

 

15. 꾸러미 봉투

위에서 언급한, 워크북, 메모지, 꽃갈피와 함께
사회복지홍보 포켓백과, 이름표, PRism 관계를 살리는 홍보, 웹사이트 개편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을
종이 봉투에 넣어 한꺼번에 전달했습니다.
참여자 각자의 이름을 적어놨습니다.
작은 선물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15.jpg

홍당모캠프 봉투 꾸러미

 

사회복지홍보 포켓백과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97143993

PRism 관계를 살리는 홍보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97143160

'기관 웹사이트 개편 시 확인해야 할 것' 가이드라인

http://dreamworker.co.kr/221094344852

 

 

2018 홍당모캠프 진행 과정

1. 시작 전

언제나 처럼 시작 전의 풍경은 준비하는 과정이지요.
그중에 재미 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의 신미영 선생님과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박현정 선생님이 참여자 모두에게 과자를 주는 것이었죠.
이런 작은 것까지 정성드려 준비하시다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홍당모캠프가 축제 같이서 흐믓했습니다.
먼저 일어나 처음 보는 동료 사회복지사를 찾아서 인사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16.jpg

신미영 선생님이 참가자에게 주는 선물

 

 

17.jpg

팀장님의 응원, 정성이 느껴집니다.

 

 

18.jpg

일일히 찾아가 직접 나눠주었답니다.

 

 

19.jpg

박정현 선생님도 직접 나눠주었답니다.

 

2. 이정미 위윈장님의 인사말

 

20.jpg

 

이정미 홍보분과 위원장님께서 인사하고 계십니다.

작년에는 일정이 있어 참여하지 못한 이정미 홍보분과위원장님께서 직접 오셨습니다.
그냥 오시기만 한 것이 아니라, 카플에 참여해주셔서 3명과 함께 오셨죠.
또 맛있는 컵과일은 사와주셨죠.
얼마나 감사한지요.

 

21.jpg

이정미 위원장님께서 사다주신 과일 컵!

 

3. 기조발표

22.jpg

홍당모캠프 전체 설명중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한 시간 동안, 홍당모캠프의 취지와 함께 
1박 2일 동안에 어떤 활동을 하는지, 
그 목표는 무엇인지 설명했습니다. 
특히 사회복지홍보 포켓백과 워크숍 방식을 설명하는데 시간을 많이 썼습니다.

 

4. 이름표 와 꽃갈피 만들기

나름 홍당모캠프의 전통이 된 이름표 제작. 
이제 본격적으로 홍당모캠프를 시작합니다. 
미리 이름표를 파워포인트 등으로 만들어서 보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미리 반투명 라벨에 뽑습니다. 
하얀 티셔츠에 반투명 라벨을 오려 붙입니다. 
그 옷을 입고 명함을 들고 인사하러 돌아다닙니다. 

홍보담당자가 스스로 홍보해 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기관의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자신도 홍보해봐야 하는 전제입니다. 
또 참여자 간에 서로를 빨리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작업입니다.

 

23.jpg

홍서웅 선생님의 이름표

 

24.jpg

안종석 선생님의 이름표

 

이름표를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앞서 설명했던 꽃갈피를 만들었습니다.
이진선 선생님께서 잘 설명해주셨고 다들 열심히, 정성스럽게 만들었습니다.

 

25.jpg

꽃갈피를 직접 만드는 모습

 

26.jpg

완성한 꽃 갈피를 직접 들고 사진도 찍었답니다.

 

 

27.jpg

부천혜림원 팀에서 만든 꽃갈피 앞 면

 

28.jpg

부천혜림원 팀에서 만든 꽃갈피 뒷 면

 

아마 참여한 대부분의 사회복지사가 이런 꽃갈피를 만드는 것은 처음했거나 오래간만에 만들었을 겁니다.
다들 예쁘다고 하면서 만족했죠.
하나는 나를 위해, 하나는 주고 싶은 사람을 생각해서 만들어보라고 말했지만,
너무 예뻐서 다른 주기 싫다고 한 사람도 있었답니다.

꽃갈피 제작은 주제와도 잘 맞는 콘텐츠 였지만,
한편으로는 이것 만드느랴 인사를 제대로 나누지 못했었죠.
그것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시간 배분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5. 자기 기록에서 마을 기록으로 - 장은수 대표

 

29.jpg

장은수 대표님 - 자기 기록에서 마을 기록으로 -

 

30.jpg

진(Zine)에 대한 설명

 

31.jpg

자주와 자림

 

32.jpg

진의 특징

 

 

장은수 대표님은 민음사 대표를 하셨던 분으로서 스스로를 읽기 중독자라고 부릅니다.
기록을 통해, 한 개인이 어떻게 마을과 연결되는지를 인문작적 관점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마케팅, 홍보, 아카이브 등의 관점으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의미에 대해서는 들어왔는데,
기록이 인문학적으로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었던 좋은 강의 였습니다.

특히, '기록되어 있지 않으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없다'는 취지로 이야기를 하셨는데,
크게 공감했습니다. 
사회 약자의 삶을 누가 기록하는가?
어떤 관점으로 기록은 하고 있는가?
사회복지기관으로서 사회 약자를 기록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
등 다양한 생각을 했습니다.

중반 이후 부터는 진(Zine)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메거진(Mega + Zine) 아닌 진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좁고, 집중된 주제를, 저가로, 팬덤 문화를 기반으로 소박하고 과감하게 제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회복지기관 홍보물을 생각합니다.
너무 넓은 대중을, 고가로, 아무의 취향을 담지못하면서도 되도록이면 화려하게 제작하는 특징이 있지요.
다른 기관은 다른 기관으로서의 의미와 가치를 잘 담기를 바랍니다.

 

6. 꽃같은 디자이너와 소통하는 법 - 정혜원(그린망고쉐이크)

 

33.jpg

정혜원 디자이너의 발표

 

정혜원 선생님은 디자이너로서 사회복지기관, 특히 정신보건센터 쪽 홍보물을 많이 만들어오신 분입니다.
전부터 디자이너와 홍보담당자와의 소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왔고, 
발표까지 부탁하게되었습니다.
그동안 쌓아두었던 답답함을 건설적인 방법으로 제안해주셨죠.
함께 참여했던 홍보담당자가 공감하고 지금까지 진행한 소통에 대해 반성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아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경험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공감을 일으키는지 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34.jpg

원고 전달 시안 요청

 

35.jpg

피드백 요령

 

지금까지 제작한 샘플을 보여주시는 데에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정신보건센터 쪽 홍보물이 많았는데,
정신보건센터 쪽 홍보물을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보다는,
이용할 수 있는 홍보물을 많았습니다.
특히 척도를 갖고,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이었지요.
사회복지관 쪽 홍보물에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배울점이 많습니다.

 

36.jpg

다양한 샘플을 보여주고 있는 정혜원 디자이너

 

7. 치킨과 맥주

37.jpg

 

저녁에 간단하게 치맥하는 모습

맥주와 치킨을 간단하게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손단비 선생님이 응원차 방문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다음날

8. 사회복지홍보 포켓백과 워크숍

38.png

사회복지홍보 포켓백과 책 표지

 

 

홍당모캠프의 핵심은  
둘째 날 아침에 진행하는 워크숍입니다. 

이번에도 작년에 이어 '사회복지홍보 포캣백과'를 활용해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기존 워크숍 방법도 좋았지만, 구체적인 무언가를 얻어가지 못하는 것 같아 
구체적인 배움을 얻어갈 수 있도록 진행했습니다.

 

39.jpg

참여할 수 있는 분류 정리

 

 

사회복지홍보 포켓백과 분류에 맞춰 조별로 나눠 
책에 나와 있는 콘텐츠를 보고 좋은 콘텐츠를 선별합니다. 
혹시 자신이 알고 있는 좋은 콘텐츠도 나눕니다. 
그 선별한 콘텐츠 중에 TOP5를 고르면 되는 워크숍입니다.
아래 링크는 그날 함께 찾은 TOP5를 모아놓은 링크입니다.
http://dreamworker.co.kr/221275309150

40.jpg

워크숍 모습

 

41.jpg

다양한 장소에서 서로 이야기 하는 모습

 

 

전체적인 의도에 맞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이 워크숍 방식을 작년에도 여러번 진행해서 
부족한 요소를 잘 파악하고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

39명이라는 충분한 인원이 모였고, 모두 홍보교육에 목말라했던 분이라
뜨거운 열기로 재미있게 소통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9. 동료교육

42.jpg

동료교육 시간표

 

 

동료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매번 동료교육이 가장 좋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외부의 전문가가 와서 무언가를 가르쳐주는 것도 좋지만,   
같은 처지에 있는 참여자가 조금이라도 더 알고 있는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참여자에게 더 와닿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동료교육에 발표할 분을 미리 모집했습니다. 

올해는 풍성하게 전체 9가지 교육을 잡았고,
모두 진행했습니다.
참 다행이었습니다.
폐강되는 교육도 있었거든요.
올해는 최대 교육인원에 폐강되는 교육이 없어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폐강되면 미안하거든요.ㅠㅠ

 

43.jpg

김근태 선생님의 '내 삶을 바꾸는 퍼스널브랜딩' 동료교육

 

 

44.jpg

서영훈 선생님의 '홈페이지 개편 논의' 동료교육

 

 

45.jpg

채연화 선생님 '카카오톡으로 똑똑하기 홍보하기' 동료교육

 

 

46.jpg

임지혜 선생님의 'PPT활용 정보 공유' 동료공유

 

 

각자 맡은 바를 잘 찾아서 교육을 진행하셨습니다. 
처음에는 1시간이 너무 길어 걱정된다고 하셨지만 
끝날 때는 항상 시간을 모자랐습니다. 
동료교육이 점점 확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 라이브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_iza4g81bjM

https://youtu.be/lmAOc6nUYR4

11. 스타벅스 주전자를 들고온 홍봉기 선생님

 

47.jpg

 

워크숍을 정리하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홍봉기 선생님.
그것도 스타벅스 커피를 대용량으로 4통이나 사왔습니다.
엄청 고마웠는데 해야 하는 일이 있어 제대로 인사를 못했었죠.
죄송했습니다.

 

직접 찾아와 스타벅스 커피를 쏘신 홍봉기 선생님. 그리고 그를 부른 이가희 선생님.

나중에서야 페이스북 글을 보고 자초지정을 확인했습니다.
이가희 선생님께서 홍봉기 선생님께 재미있게 부탁한 것이었네요.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홍봉기 선생님이 스타벅스 4통을 사오게 된 썰.JPG
https://www.facebook.com/gahee114/posts/1680636262013611

 

 

12. 사회복지홍보 포켓백과 워크숍 발표

 

오전에 워크숍을 진행했잖아요? 
그 결과를 다른 참여자에게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배명진 선생님이 꼼꼼하게 영상을 찍어놓으셨습니다. 
직접 보시면 홍당모캠프에 오신 것 같은 느낌이 들겁니다. 
한번 보세요. ^^. 
자신이 제안한 콘텐츠를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소개할 때 배움과 함께 적용에 대한 기대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래 유튜브 링크에 들어가면  
참여자가 자신이 선택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영상 13개를 연속으로 볼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2SMu5L2gom7YBY1P9

발표에서 아쉬웠던 점은 시간 조정과 저의 진행이었습니다.
멀리 오신 분이 많아 시간을 맞춰 끝내달라고 요청해주셨죠.
작년에도 시간이 남았으니 올해도 충분히 시간일 남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진행하니 오래 걸리더라고요.
자세하게 설명하는 분도 있고, 핵심과 다른 이야기 하는 분도 있어
다시 발표를 부탁드리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 동안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촉박해지니 다그치는 말투까지 나오더라고요.
진행하는 사람으로서 큰 실수였습니다.
정말 죄송했습니다.

 

13. 구글 포토로 사진 공유

구글 포토를 활용해서  
첫날부터 구글 포토 링크를 참여자에게 보내서   
사진 앨범에 사진과 동영상을 넣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다양한 사진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구글 포토에 사진 공유기능이 좋아져서   
좋은 사진, 동영상을 잘 모아 담아냈습니다. 
이제는 구글 포토를 잘 사용하는 분이 많아져 어렵지 않게 모으고 공유하게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https://photos.app.goo.gl/No0wexSW6YfVc8AE2

 

14. 총평


1) 이번에는 모집이 잘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30여 분이 신청했는데 올해는 40명으로 꽉꽉 채웠습니다.
취소자까지 하면 52명이 되네요.
작년에는 신청자가 적었고, 올해는 많았습니다.
아직도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기관평가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
그 이유를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답을 모르겠습니다. 
다음 번 홍당모가 걱정입니다. 
얼마나 몇명이나 신청이 들어올지 가늠이 안됩니다.

2) 모든 진행 과정이 홍보가 되는 구조로 만들었습니다.  
처음 홍보인 포스터를 공유하는 것에서부터 마지막 사진 공유까지   
많은 결과물, 과정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홍보가 되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그 홍보가 보여주기식 홍보가 아니라   
과정 자체를 공유하는 일이 의미 있는 홍보가 됐지요.   
이번에는 원고지 디자인 틀이 예쁘게 나와서 다양하게 구성하기에 편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특히 올해는 소품으로 꽃갈피를 만들었는데,
만드는 과정이 간단지만 사진찍고 기념하기에 좋은 결과물이었습니다.
꽃갈피 아이디어는 주신 이진선 선생님 고맙습니다.

3) 참여자의 역동은 항상 즐겁습니다.  
전문가가 와서 발표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참여자가 발표를 찾고,  서로 의논하고 배워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홍당모 캠프가 기본적으로 소통하는 장소이기도 했지만   
같은 상황에서 생각이 같은 사람,   
또는 더 잘한 살람의 이야기를 들으니
공감도 되고 배움의 자리가 된 것 같습니다.   
이는 홍당모 캠프의 목표에도 합당했습니다.   

홍당모캠프는 역동성이 핵심이라는 것을 항상 느낍니다.
진행자는 저 역시 역동, 에너지가 가라앉지 않게 노력해야겠습니다. 

작년에 이어 또 홍당모캠프에 함께 하신 김근태 선생님 고맙습니다. 

5) 동료교육을 확대했습니다.  
올해 최대 9강좌를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폐강되는 강좌가 하나도 없이 진행됐습니다.
감사하지요.
발표하는 사람도 미리 준비하는 시간을 줄 수 있어  서로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발표 부탁을 받아드리고 함께 한다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점점 IT 도구를 활용해서 홍보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하는 분들이 많아지리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경험 관점으로 자기 생각, 정보를 나눌 분을 적극적으로 찾겠습니다. 

6) 정혜원 디자이너님의 강의에 많이 분이 공감했습니다.
실제적인 교육이 많은 분이 반응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정혜원 디자이너님이 디자너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
많은 분에게 열심히 들었고 나중에도 좋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참 감사한 일이지요.

이번처럼 크게 맥락을 잡는 교육과 함께 실제적인 교육을 준비해야겠습니다.

7) 내년에는 시간을 다시 조정하겠습니다.
첫날은 교육, 둘째날은 워크숍!
이렇게 구성해서 홍당모캠프를 진행했는데,
많은 분이 5시간 동안 교육을 듣는 것을 힘들어했습니다.

내년 부터는 교육을 나눠서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첫날 낮에 교육 듣고, 저녁에는 동료교육을 진행하고,
동료교육시간에 교육을 진해는 것이지요.
교육 목표에는 맞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궁리하겠습니다.

8) 행사 진행을 더욱 매끄럽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거의 마지막까지 매끄럽게 잘 진행됐는데 
마지막 워크숍 발표시간에 시간을 맞추기 위해 재촉하는 과정이 적절하지 못 했습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다그치듯 말했습니다.
몇몇 분에게 상처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 정신 수양이 부족해서 나온 결과라고 판단합니다.
더욱 조심하겠습니다.

9) 서울사회복지사협회 홍보분과 위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셨습니다. 
특히 이정미 위원장님께서 직접 오셨습니다.
카풀에 과일까지 사주셨지요.
손단비 선생님도 저녁에 찾아와주셔서 지지해주셨습니다.
홍보분과 위원 분들이 항상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시고 계십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10) 서사협 담당자 이진선 선생님께서 수고가 많았습니다.
4년 동안 함께 홍당모캠프를 함께 진행한 고석우 선생님이 다른 팀으로 갔습니다.
신입 이진선 선생님과 함께 홍당모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이진선 선생님은 일을 허투루 하는 법이 없어 잘 준비해주셨습니다.
꼼꼼하게 챙기고 확인하며 일해서 행사를 잘 치룰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준비한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행사를 즐겼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다음 홍당모캠프 때는 워크숍에도 참여하고, 동료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11) 1박 2일 캠프로 진행했음에도(부담이 컸을 텐데) 참여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12) 홍보를 사람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하여 회원 홍보뿐 아니라 협회 홍보까지 이룰 수 있었습니다.   

13) 참여자가 교육받는 객체가 아니라 주체로 활동, 진행했습니다.   

14) 사회복지계 안에도 홍보를 강의할 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5) 홍보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논의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획이었습니다.   

16) 서울사회복지사협회가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다양하게 기획,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17) 홍당모 캠프 전에 참가자 39명 중 22명을 사전에 만나고 사진 찍고 인터뷰한 것이   
홍당모 캠프의 분위기를 모으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고 판단합니다.   

18) 하나의 콘셉트로 캠프의 시작에서 끝까지 보여준 행사였습니다. 

 

 


List of Articles
날짜 분류 제목 조회 수
2018.11.05 사무처 제9차 회장단 회의 결과보고 60
2018.10.31 기획 제4차 기획위원회 회의 결과 보고 51
2018.10.30 회원소통 2018년 서울복지박람회 서울협회 부스 참여 file 387
2018.10.08 사무처 2018년 9월 기관운영판공비 사용내역 file 553
2018.10.04 회원참여 제6차 사업위원회 정기회의 결과보고 227
2018.10.04 복지국가시민 제4차 시민위원회 정기회의 결과보고 149
2018.10.04 기획 제3차 기획위원회 회의 결과보고 90
2018.10.02 사무처 2018년 9월 대체인력 간담회 결과보고 file 194
2018.10.02 선거관리 선거관리위원회 제2차 회의 실시 91
2018.09.27 사무처 제9차 회장단 회의 실시 58
2018.09.13 사무처 제3차 운영위원회 결과보고 file 244
2018.09.07 회원참여 제5차 사업위원회 정기회의 결과보고 195
2018.09.07 사무처 2018년 8월 기관운영판공비 사용내역 file 332
2018.09.05 회원참여 2018 서울사회복지사 등반대회 결과보고 file 389
2018.08.29 회원소통 2018 홍당모 캠프 '마을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꽃이 된다면' 결과보고 file 544
2018.08.27 2018년도 제3차 운영위원회 개최 74
2018.08.27 사무처 제8차 회장단 회의 결과 보고 file 70
2018.08.27 회원소통 2018년 예비사회복지사 홍보사업 결과보고서 file 412
2018.08.24 회원소통 제4차 홍보위원회 정기회의 결과보고 file 211
2018.08.24 교육 2018년도 제5차 교육위원회 회의 결과보고 85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69 Next ›
/ 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