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쾌한정치연구소(유정연)입니다!!
6월에 이어 7월에도 [급진주의자를 위한 규칙] 책을 안고 만났습니다.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 해석이 어려운 부분 밑줄 쫙쫙 쳐와서 해석도 듣고 흐름도 알고!
너무나도 유익한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7월에는 목차 중 [수단과 목적/단어들에 대해] 중심으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활동 내용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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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쨰 모임 핵심내용 / 기록 : 쪼>
1. 목차를 통해 살펴보는 흐름
→ * 1장 지향 : 보편적 가치(진리)를 담는 수단으로서의 민주주의
→ * 2장 수단과 목적 : 지향성을 가지고 하려니 가장 걸리는 것이 윤리적·도덕적으로 판단하려고 하니까 두 번째 챕터에 이를 밝혀 놓은 것임
→ * 3장 단어들에 대해 : 오해할 수 있는 단어들에 대해 밝혀 놓은 것
→ * 4장 조직가의 교육 : 행동하려 하니 조직가가 중요함
→ * 5장 의사소통 : 실천하려고 하니 의사소통이 중요함
→ * 6장 시작의 순간 : 조직화가 시작되어 어떻게 힘을 모을 것인지
→ * 7장 전술 : 모아진 힘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법칙
→ * 8장 위임장 전술의 기원 : 조직화 사례
→ * 9장 가야할 길 : 중산층을 조직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세상이 효과적으로 바뀐다는 가야 할 길
2. 수단과 목적
∎ 양심은 관찰자들의 덕목일 뿐 행동하는 사람의 덕목은 아니다. (67p) 수단-목적 도덕론자들이나 행동하지 않는 사람들은 언제나 그 어떤 수단도 사용하지 않고 목적만 이야기한다. (68p)
- 조직가가 양심의 가책을 느낄 수 있는 상황. 주민 생존권을 박탈하는 상황에서 양심은 관찰자의 덕목일 뿐임. 실질적으로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인지가 더 중요함.
- 우리는 수단을 잘 사용하지 않고 목적을 중심에 놓고 타협하고 만나서 협상하려고 함. 알린스키는 협상 전에 수단을 사용하여 행동하라고 이야기 함.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이성적으로는 이해하나 실질적으로는 와 닿지 않는 경향이 있음.
∎수단과 윤리에 관한 규칙
- - 수단과 윤리를 이야기 할 때 지향의 전제가 있음. 수단을 이야기할 때 보편적 인간의 가치, 진리 등이 위배되면 안 됨. 내 자유를 위해 남의 자유를 짓밟는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되나 종종 그런 경우가 생김. 예를 들어 흑인의 생존권을 위해 백인들의 문화권을 빼앗는 사례가 책에 나옴. 똑같은 존재를 놓고 똑같은 판단기준으로 보면 어느 것이 상위가치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생김. 민중을 중심에 놓고 판단해야 함.
∎ 중산층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
- - 알린스키는 중산층에 대해 ①우리 편 만들기, ①우리 편 만들지 못한다면 최소한 반대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함. 약자들의 한계, 지지자들의 필요성을 많이 느낀 듯.
3. 단어들에 대해
- 힘(권력), 자기이익, 타협, 자존심, 갈등/대립 : 모두 부정적 단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아님.
* 힘 :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능력. 힘없는 존재로 만든다는 것은 아무것도 안하는 존재로 만들겠다는 것임. 힘을 빼앗은 결과가 됨.
* 자기이익 : 자기이익이 인간 행위에서 근본 동력으로 작용함. 협동조합도 공통의 필요를 기반으로 경제, 사회, 문화적 필요 등을 충족하기 위해 이에 동의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것. 자기이익이 기반 됨.
* 자존심 : 자아로 해석. 조직할 수 있다는 확신에 차 있음을 의미.
* 갈등/대립 : 사회갈등으로 드러나야 문제가 확인되고 더 나은 시스템이 만들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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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과 내용이 연결되어지는 군요. 코로나19의 생활방역 수칙 지키켜 좋은 모임 계속 잘 이어나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