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다] 7월 정기모임 활동보고
1. 일시 : 2020년 7월 9일(목) 19:00
2. 장소 : 동대문구 장안동 인근 식당
3. 참여 : 김범섭, 이상현, 박승찬, 유지영, 최철의, 강상미, 김선화, 박민하, 하나래, 한성진, 박상민(총 11명)
(전체인원 14명중 11명 참여 3명 불참)
4. 내용 : 6월 도서(복지현장 조직혁신)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느낀 점]
- 복지현장 이야기를 잘 담아내서 좋았음. 공감가는 부분과 차이나는 부분이 5:5정도로 읽었음. 리더그룹의 독서나눔 책으로 적절하다고 느꼈으며, 몇 가지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실제 현장에서의 내용을 기록해서 공감이 갔음. 리더들의 속도와 구성원들의 속도차이를 이야기하는 부분이 좋았음. 다만 반복적으로 나오는 내용이 너무 많았음.
-생각의 폭이 넓어질 수 있었음. 너무 부정적인 내용이 많아 아쉬움이 있음.
-사회복지조직에 계신 분이 복지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기술한 부분이 대단하다고 느끼며 이런 책이 있다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함. 조직의 문화와 체계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음. 다만 복지관의 제도안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남음.
-의사소통이나 혁신적인 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음. 새내기 리더로써 하고있던 고민들을 해소할 수 있었음. 하지만 전체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균형 잡히지 않다고 느낌.
-책이 잘 읽혀서 좋았음. 공감되는 부분들은 적용하고, 적용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수평적 조직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것임.
-작가가 기술한 실제 경험(사례)부분들은 크게 와닿지 않았음. 책 자체는 쉽게 읽혀서 좋았지만, 한 쪽으로 치중된 의견들이 많아 반대되는 생각들도 상당부분 있었음.
-복지현장의 단어로 표현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수월했음. 전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이 있었으나 일부 제한적인 경험에서 나오는 왜곡된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표현하는 아쉬움이 있었음. 리더로서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음.
[인상적이었던 구절]
-19p 조직이란 문제와 헌신, 몰입과 열정이라는 구성원의 동기를 이끌어 내는 곳이다.
-31p ‘협의를 한다’는 것은 신뢰를 의미한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다름의 전제 속에서 최선의 의사결정을 위한 과정이다.
-74-5p 리더의 선택이 필요하다. 얼마나 비효율적으로 일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문이 필요하다. 현장 워커가 될것인가? 페이퍼워커가 될것인가? 라는 질문은 오직 리더의 결정에 의한다.
-90p 먼저 구성원들에게 물어보라. 그것에서부터 출발해야한다.
-97p 리더의 건강성은 조직의 건강성이다. 리더에게 힘이 있어야 구성원들에게 임파워먼트가 된다.
-179p 주어진 자유로움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성이다. 무엇을 심을것인가? 어떤 도구를 쓸것인가?는 주어지는 매뉴얼이 아니라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
-203p 소진이 되는 이유는 일이 힘들어서 라기보다는 제대로 동기부여를 받지 못해서가 아닐까?
-263p 조직의 선한 영향력이란 과업이 의미를 주고 의미가 행복을 주어 성과를 만들어 내며 그 성과가 차이를 만들어 내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 정의할수 있다.
-348p 주인의식이 있는 직원, 회의시간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직원을 원한다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원한다면 회의와 리더의 고정된 관념을 수정하고 새로운 의사소통기법과 희의기술을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정만으로 사람들은 행동하지 않는다. 다만 행동하는 척 할뿐이다. 참여정서가 받아들여진다면 행동은 자발적인 것이 된다. 정서는 참여와 위임, 경청의 과정에서 교감된다.
활동사항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렵지만 꼭 나눠야하고, 할 말도 많은 조직혁신의 이야기를 나누셨네요~
대단하십니다.
동아리회원님 모두 코로나19와는 멀리 지내며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지요?
다음 달 모임도 잘 진행하시고, 휴가도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