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계 시국선언을 제안 드립니다. 인간의 존엄성과 시회정의를 신념으로 사회의 부정과 불의를 거부하는 사회복지인으로서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박근혜퇴진
#빨간펜_참조하겠습니다
#시국집회와_11월12일_민중총궐기에서만나요
선언동참하기 --> https://goo.gl/2TiG4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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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계 시국선언(초안)
가난하고 빈곤한 사람에게 가혹했던 권력과 시녀들은 물러나라!
배부른 자들이 배를 불리려는 자들을 부려 권력을 농간하며 무리를 지어 같이하고 최후의 순간에도 꼬리를 자르고 배신하며 살 길을 도모하고 연명했던 역사가 어디 하루 이틀인가. 그럼에도 우리는 지금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드라마보다 더 막장으로 치닫는 권력의 아귀다툼에 침묵의 금을 버리고자 한다.
박근혜는 십상시의 손아귀에서 국정을 문란케 하고 국민의 바램을 버리고 권력에 손아귀에서 놀아나면서 민주주의를 훼손한 무능과 무책임만으로도 마땅히 물러나야 할 것이다.
그러나 실세가 누구였던들 연설문을 스스로 작성하였던들 정권이 휘드른 권력의 칼날이 달라졌을 것인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부정과 불법의 낙인을 씌우며 폭력을 가하고 국민의 생명이 지켜지고 사회적 안전망이 보장되는 사회 대신 비리와 부패의 썩은 내가 진동하는 사회가 달라졌을 것인가
국민이 국가로부터, 시민이 사회로부터, 노동자가 일터로부터, 민이 민주주의로부터 배제된 삶을 살아가는 사회가 아니었을 것인가
때문에 물러가야 할 것은 박근혜 만이 아니다. 소용돌이 속에서 잔뜩 웅크리고 앉아 소나기가 지나가기만을 바라는 권력들과 다른 부정한 권력으로 버스를 갈아타며 오늘의 비극을 만들었던 모든 권력은 물러 나야 할 것이다. 우리가 목도하였지만 침묵해왔던 위로부터 아래까지 모든 부정한 권력과 폭력이 모두 사라져야 할 것이다. 그럴때만이 그들이 돌려 놓으려했던 역사의 시계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막장으로 치닫는 권력의 극장에 관객으로만 남지 않을 것이다. 우리 사회복지인은 인간의 존엄섬과 사회의 정의를 실현하고 평등한 국가의 주인으로서 저항할 것이며 전국의 골목과 마을, 지역에서 가난하고 빈곤한 사람들, 권리에서 배제된 사람들, 지역 주민들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함께 저항하도록 하는 밑불이 될 것을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