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제] 사회복지사는 누구이며 무슨 일을 하는가?
양적조사결과 발표: 1_임정기.pptx
내가 생각하는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 “안에서 너와 내가 “서로 기댄” 어깨춤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켜 “사람사는 세상”이 되도록“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 “사람과 제도"의 “관계”와 “연결”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추구하는 “만능실천가”)이다.
#840명의 설문조사 응답 내용을 정리
질적조사결과 발표: 2_최명민.pptx
[사회복지사에게 바치는 헌정시 낭송]
나는 누구일까요?
최 명 민
오래 전 질문을 다시 해봅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나에게로 오는 문턱은 낮습니다
당신이 오지 못하면 내가 달려가기도 하지요
거기서 끊어졌던 것을 잇고 막혔던 것을 흐르게 합니다
나는
없는 곳에는 있지만 있는 곳에서는 물러납니다
그렇게 ‘인간이라면 최소한’의 경계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전문가냐고요?
또 그 질문이군요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어도 아무나 잘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나를 알고 있습니다
잘 알지는 못할 테지만요
사실 당신은 내게 무척 많은 일들을 맡기고 있습니다
그 일을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겨루어봐야 한다고요?
나는 컴퓨터 앞으로 가서
정해진 지침에 따라 증명서류들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밤낮 없이 쌓여가는 서류들에도
내가 닦아주었던 아픈 눈물과
귀 기울여 들었던 무료한 한숨과
함께 외쳤던 화이팅
그 사이사이 느꼈던 좌절과 기쁨을 다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서로 모여 피워낸 작은 풀꽃들이 나비를 불러 모으고
그 날개 짓에 우리의 희망을 실어 보고픈 꿈은
마음에 간직하며 살고 있습니다
나에게 의지하셔도 됩니다
나를 내어드립니다
다만,
부탁하고 싶은 것은
희생을 강요하지는 말아주세요
나에게도 가끔은 기댈 곳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물론 당신이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나는 먼저 손을 내밀 거고 놓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목소리를 높일 겁니다
여기 사람이 살고 있다고
그러니 함께 살 만한 세상을 만들자고요
[2주제] 앞으로 30년! 회원 권익증진 및 참여확대 방안
회원 참여확대(교류 증진)를 위한 방안으로 구지회 설립을 검토할 것을 제안: 3_김승연.pdf
사진: 김재중 사회복지사
담당: 박진제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