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있는 주간보호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요.
주간보호시설 실무자(시설장 제외)들의 급수가 5급으로 고정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시설은 3명의 정규직원이 근무하는데 모두 5급입니다.
23호봉, 12호봉, 2호봉 3명 모두 5급 급여 기준으로 받고 있습니다. 복지관은 연차가 지나면 대리, 선임사회복지사, 팀장 등으로 승진하고, 급수도 변경되어 급여 인상율을 조금이나마 체감하지만, 주간보호시설은 20년을 근무하던, 10년을 근무하던, 1년을 근무하던 급수 변경은 전혀 없습니다.
단적인 예로 前 복지관 입사동기는 현재 과장으로 3급 12호봉, 저는 5급 12호봉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2016년 급여기준으로 40여만원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왜 주간보호시설은 근무년수 대비 급수변동이 없는지, 이에 대한 변동계획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질문할 곳을 제대로 찾은건 맞나요?? 궁금한데 어디다 물어봐야 될지 몰라서 일단 글 남깁니다.
추운날, 감기 조심하시고 수고하세요~
곽경인 사무처장입니다.
주간보호센터의 직원이 모두 5급인 것은 예산의 문제입니다.
서울협회에서는 서울시 관련부서와 소규모시설의 직급별 TO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설장 4급, 3급으로의 변화와 함께 5급 직원의 승진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하겠습니다.
비밀글로 되어 있었으나 공개해도 될거 같아 공개로 전환하였습니다.
양해해 주십시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