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활동브리핑
협회의 모든 활동은 7개의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상임위원회 회의내용과 사업 진행 과정, 결과까지 모두 이곳에서 공유합니다. 협회의 모든 활동에 회원님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조회 수 27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인강공대위는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서울북부지방검찰청앞에서 인강재단 장애인 인권침해 가해자 및 비리책임자 구속수사 및 엄중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0140617인강원4차기자회견020.JPG

협회 시민위원회 김전호 위원장은 사회복지사  522명의 진정서를 유기훈 도봉구 구의원 당선자(사회복지사)에게 전달하고, 기자회견 종료 후 직접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20140617인강원4차기자회견005.JPG

김전호.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시민위원회 위원장


20140617인강원4차기자회견006.JPG

오른쪽. 유기훈 도봉구 구의원 당선자


이날 기자회견은 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준비하고, 도봉지역 장애인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활동가와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한상진 관장) 사회복지사, 인강학교 학부모님들이 참여한가운데,  강상준 집행위원장(서울복지시민연대)이 사회를 맡았다.


20140617인강원4차기자회견029.JPG

강상준 공대위 집행위원장(서울복지시민연대 사무국장)


첫번째 순서, 진행경과보고에서 조아라 활동가(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는 검찰의 느슨한 수사로 인해 피해장애인들이 2차피해(인강원 원장의 재진술 강요 등)를 당했으며, 원장과 직원들의 통제하여 피해장애인들을 만나기 어렵거나 감시하에 만날 수밖에 없는 등의 상황을 공유했다.


20140617인강원4차기자회견022.JPG

조아라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활동가


이어서 류나연 노적성해IL센터 소장, 안진환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연합회 회장, 박인용 서울시장애인부모회 대표가 투쟁발언에서 인권침해 사건의 심각성과 검찰조사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인권침해 가해자 및 시설비리 책임자에 대한 구속수사와 엄중처벌을 촉구 했다. 

20140617인강원4차기자회견013.JPG

류나연 공대위 공동대표(노적성해IL센터 소장)


20140617인강원4차기자회견017.JPG

안진환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연합회 회장


20140617인강원4차기자회견007.JPG

박인용 공대위 공동대표(서울시장애인부모회 대표)


이어서 연대발언으로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이영기 사회복지사와 유기훈 구의원 당선자가 향후 활동에 연대하고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20140617인강원4차기자회견003.JPG

이영기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방아골노동조합 위원장)


20140617인강원4차기자회견004.JPG

유기훈 도봉구의회 의원 당선자


20140617인강원4차기자회견001.JPG

왼쪽부터 유기훈 당선자, 김전호 위원장, 박진제 과장, 지경주 대의원, 한상진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관장



20140617인강원4차기자회견011.JPG

진정서 제출: 왼쪽부터 김전호 위원장, 유기훈 구의원 당선자, 박진제 과장


[기자회견문]

사회복지법인 인강재단의 인권침해비리책임자에 대한 구속 및 엄중수사를 촉구한다!!

일 시 : 2014. 6. 17() 14:00

장 소 :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정문 앞

 

  

인강재단의 거주인 폭행 및 착취, 보조금 횡령에 대한

엄중수사를 요구한다.

인강재단의 인권침해 및 비리책임자를 즉각 구속하라!!

 

지난 2014312,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장애인을 학대하고 장애인들의 금전을 착취하는 등 인권침해 사실과 국고보조금을 횡령한 사회복지법인 인강재단(서울시 도봉구 소재)에 대한 직권조사결과와 결정문을 발표한지도 벌써 3달여가 지나가고 있다. 또한 인권위 결정문에는 도봉구청과 서울특별시청 그리고 검찰청에 대한 권고사항의 내용을 담아 발표하였다.

 

특히, 검찰청에 대한 권고사항으로 첫째, 거주인 폭행 등 관련자 고발, 둘째, 보조금 및 보조작업장 수익금 등 사용 관련자 업무상 횡령으로 고발, 셋째, 금전착취 및 보조금 등 관련자 업무상 횡령 협의로 고발 등 현재 검찰조사 중에 있다.

 

이같이 장애인 시설에서의 일어난 인권침해와 비리 사건은 대한민국에서 수없이 벌어져 왔다. 유사한 사건과 문제가 지겹도록 반복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해 일한다는 사람들이 복지시설을 운영하면서 국민의 세금을 빼먹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장애인들, 특히, 발달장애인들을 학대하고, 장애인의 금전까지도 착취하는 악행은 20년 전에도, 10년 전에도, 그리고 인강재단 사건에서 보듯이 바로 지금에도 벌어지고 있다. 사회가 이렇게 발전했는데도, 장애인 복지가 이렇게 반 인권적이고 후진적인 상황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 사회 모두가 반성해야 할 일이다.

 

특히, 인강재단 사건은 그 도를 넘어 분노로 치닫고 있다. 자기 방어를 하기 힘든 발달장애인들을 여러 가지 비인간적 방식으로 상습적으로 폭행했을 뿐 아니라, 장애인에게 돌아갈 국고보조금을 횡령하여 개인의 잇속을 챙겼다니, 전 국민을 기만하는 이런 사기극은 정말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더욱이 인강재단의 인권침해 가해자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피해 장애인들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기는 커녕, 인강원에 수시로 드나들면서 인권침해 사실을 진술한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재진술서를 작성하도록 협박하는가 하면, 인강원 직원들을 통해 인권위 결정문에 대한 이의를 신청하기 위한 진정서를 모으고 있는 등 이 순간에도, 인강원 안에서는 피해자와 피해사실을 진술한 사람들이 오히려 죄인이 되어,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들이 반복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유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은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도 제대로 처벌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일들을 저지르고도 이들이 건재하다면 그건 우리 사회의 정의가 바로서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장애인과 복지의 이름을 팔아서 명예를 얻고, 개인의 잇속을 채우는 악질적인 관행은 이번 인강재단 사건으로 영원히 사라지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 검찰은 인권침해비리책임자에 대해 즉각 구속하고, 엄중하게 처벌하여 복지계에 대한 경종을 울리어 다시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상대로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엄중 수사하여 올바른 처벌을 요청한다.

 

2014. 6. 17.

 

인강재단 장애인 인권유린 및 시설비리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담당자: 박진제 과장


List of Articles
날짜 분류 제목 조회 수
2014.09.02 회원참여 세대공감 으리캠핑-사회복지사 가족캠프 결과보고 file 2218
2014.08.18 사무처 2014년 7월 기관운영판공비 사용내역 공개 file 1675
2014.08.06 특별 [기초연금연대] 줬다 뺏는 기초연금 철회 촉구 서명운동 1 file 1948
2014.08.06 정책 6.4지방선거특별위원회 활동 평가 설문 결과 2216
2014.07.31 복지국가시민 사회복지사를 위한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설명회 진행 file 2937
2014.07.29 회원참여 2014 등반대회 접수안내 file 5350
2014.07.22 회원참여 지원동아리 복지마중물 기획 특강-세월호와 우리 신청 안내 file 2105
2014.07.18 권익옹호 인권영화 관람 및 토론 결과보고 file 2404
2014.07.15 사무처 복지경제학 북 콘서트 결과보고 file 2191
2014.07.15 사무처 2014년 6월 기관운영판공비 사용내역 공개 file 1780
2014.06.18 복지국가시민 [인강공대위]검찰청 기자회견 열고, 사회복지사 522명 진정서 접수 file 2777
2014.06.12 사무처 2014년 5월 기관운영판공비 사용내역 공개 file 2147
2014.06.10 복지국가시민 [인강공대위] 3차기자회견-서울시에 인권침해 시설에 대한 행정조치 촉구 file 2564
2014.06.05 정책 6.4지방선거 출마 전문위원 선거결과 3492
2014.06.03 복지국가시민 [인강공대위] 제2차 전체회의 결과-6월 활동계획 2313
2014.06.03 회원소통 2014 홍당모 캠프 결과보고 file 2579
2014.06.03 회원소통 #1~#15 홍당모캠프 참여자 홍보 사진 file 2446
2014.05.26 회원참여 [회원의료서비스]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과 진료 협약 체결 file 2867
2014.05.20 정책 서울시장 후보 초청 사회복지정책토론회 결과 file 7393
2014.05.19 회원소통 #5. 2014 홍당모 캠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file 2436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69 Next ›
/ 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